'슈가맨' 리아 소환, 1990년대 대표 이별 발라드 '눈물' 폭풍 열창

입력 2016-05-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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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에 가수 리아가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 1998년 '눈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리아가 소환됐다.

리아는 1996년 1집 앨범 'Diary'로 데뷔, 이후 1998년 강렬한 멜로디의 '눈물'을 발표한 후 대표 이별 발라드곡 대열에 올랐다.

그는 변함없는 독창적인 창법을 구사하며 '눈물'을 열창하며 객석에 추억을 젖게 했다.

무대를 마친 후 리아는 "제가 잘 떠는 편이 아닌데 오늘 정말 많이 떨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리아의 출연에 모두 그의 머리 스타일을 궁금해 했다. 리아는 왕성한 활동 당시 여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삭발 콘셉트로 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아는 "삭발에서 기른 지 4개월 밖에 안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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