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진흥원, 제2회 창주발해신구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입력 2016-04-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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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중국 기업 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창주발해신구의 한국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원은 APPF(Asia Pacific Peace Foundation)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회 창주발해신구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의 중국 창주발해신구 지역의 기업유치를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상공회의소, 대학산학연관련 기업 등 350여명이 초청돼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창주발해신구의 투자 현황과 투자가치, 발전상 등의 소개가 이어져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창주발해신구는 중국 하북성 동남 연해에 위치한 곳으로 북쪽은 북경과 천진, 남쪽은 산동성과 인접해있어 수도 경제권의 중요한 지리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국무원의 인가를 받은 ‘하북연해지구발전계획’의 주요 구성부분이다.

현재 중국 500강 기업 중 200여개 기업이 창주발해신구를 거점으로 활동 중이며 속속 500강 기업의 입주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입주해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창주발해신구는 황화항, 황화시, 중국·체코첨단기술산업개발구, 황화경제개발구, 임항물류산업단지, 남대항 해양경제산업단지인 ‘1항1시3원4구’를 관할하고 있다. 총 부지면적은 2400㎢이고, 인구는 60만명, 해안선은 130km에 이른다.

김공수 세계문화진흥원 회장은 “국내 기업이 진출할 경우 표준화 공장 임차를 최장 3년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건설용지 구매에서의 우선권 제공, 각종 자금 등의 우선적 신청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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