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AIIB출범에 따른 아시아 인프라시장 진출’ 세미나 27일 개최

입력 2016-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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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2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그랜드볼룸)에서 'AIIB 출범에 따른 아시아 인프라시장 발전방향 및 진출전략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AIIB 등 주요 이슈와 전망', '인프라 발전방향 및 전략' 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양단 조달국장, 중국과학원 진펑쥔 교수, 인민대 왕웬 교수, 북경대 일대일로 전문가 진징이 교수 등 중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양단 조달국장이 AIIB 소개와 조달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를 하고, 중국 북경대 진징이 교수의 일대일로와 개발전략, 중국 인민대 왕웬 교수의 개발금융 역할 등 6명의 발표자가 각각 한 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시아는 세계건설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으로 잠재적인 성장률을 감안할 때 2025년경 세계 인프라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AIIB의 출범을 계기로 아시아 인프라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자개발은행(MDB) 재원의 사업 참여에 다소 미흡했으나, 국제 표준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다자개발은행(MDB)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하반기인 오는 9월에도 MDB포럼을 개최해 이를 통한 해외인프라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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