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지역 중소기업에 1000억 규모 자금 지원

입력 2016-04-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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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지역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2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경주 상공회의소, IBK기업은행과 ‘New&Clear-경주 동반성장기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이 IBK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은 이 예탁금을 기반으로 경주 소재 기업에 저리로 대출을 시행하는 내용이다.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받는 기업은 자체 신용도에 따른 대출 금리보다 2.4~3.7% 낮게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자체 신용도에 따라 5%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해당 예탁금 대출을 활용하면 1.3~2.6% 수준의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최저금리는 0.5%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의 협력사에 대해서만 대출이 가능했던 ‘동반성장협력대출’ 협약보다 지원 대상을 넓혀 경주 소재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달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수원의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확대 방안에 따른 것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경주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본 기금이 경주 지역발전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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