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유동성 및 中企 대출쏠림 현상 관리 철저 필요"

입력 2007-07-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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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FTA 국회 비준 여부 향후 他지역과의 FTA에 영향미칠 것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자금 유동성, 단기외채, 그리고 중소기업 대출 쏠림현상이 위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 날 서울 여의도 산은캐피탈에서 열린 한국개발연구원ㆍ금융연구원 등 연구기관장들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수출과 투자의 증가가 두자릿 수로 올라섰고 건설투자 및 소비도 호전돼 하반기 경기는 상반기보다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대외적으로 유가와 미국경기, 그리고 중국경기의 향후 추이 등이 위험요인이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또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양국 정부가 서명을 마쳐 이제 국회의 비준ㆍ동의만 남았다"며 "이번 한ㆍ미 FTA의 국회 비준여부가 EU나 다른 거대경제권과의 FTA 협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장,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황성현 한국조세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국내 경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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