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강세 주춤…달러·엔 107.94엔

입력 2016-04-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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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 강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07.94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02% 오른 123.15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거의 변동없는 1.14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리는 이날 열린 신탁은행 연례행사에서 추가 부양책 도입을 시사했다. 구로다 총재는 “BOJ는 불안정한 시장 움직임이 일본 경제와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면서 “BOJ는 물가상승률 목표 도달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완화 조치를 취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재차 엔고에 대해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1% 떨어진 93.97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6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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