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트럼프 지지율 급락…"낙태여성 처벌해야" 실언에 유권자 반응 '싸늘'

입력 2016-04-0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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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후보. 최근 잇따른 발언 실수에 지지율 고공행진 꺾였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후보. 최근 잇따른 발언 실수에 지지율 고공행진 꺾였다. (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전국 지지율 고공행진이 선거를 앞두고 꺾였다.

트럼프 후보의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이 여기자를 폭행한데 이어 트럼프가 "낙태여성을 처벌해야한다"고 발언한 이후 지지율이 하락 중이다.

5일(현지시간) NBC방송과 서베이몽키가 3월28∼4월3일 공화당 성향 유권자 1만4천7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한 주 전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2위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으로 28%를 기록했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8%에 그쳤다.

또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의 지지율도 45%에서 42%로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NBC방송은 "트럼프와 크루즈 의원 사이의 격차인 17%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좁혀진 수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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