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중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무디스에 이어 두 번째

입력 2016-04-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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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 ‘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S&P는 이날 성명에서 “내수 중심으로의 경제 변화가 예상보다 더디고, 중국 정부와 기업의 부채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S&P는 중국과 함께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다는 것은 향후 6개월 내로 신용등급을 산정할 시 강등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현재 S&P가 부여한 중국의 신용등급은 ‘AA-’다.

앞서 또 다른 신평사 무디스는 지난달 2일 급증하는 부채와 자본유출 우려를 지적하며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홍콩 신용등급 전망을 잇달아 부정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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