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재건축 이주 2만 가구..."하반기 전세난 가중"

입력 2016-03-30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재건축아파트 이주 수요가 2만 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이주가 집중되며, 이주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둔촌주공1~4단지의 이주 시점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전체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수요는 서울 1만1576가구, 경기 8741가구, 인천은 930가구 등 모두 2만1247가구로 예상된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재건축 이주 물량은 총 8538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개포시영(1970가구) △개포주공3(1160가구) △고덕주공7(890가구) 경기 △과천주공1(1044가구) △과천주공7-1(722가구) △군자주공6(1080가구) 등이 주요 단지다.

이 중 봄 이사철인 3월~5월 서울 재건축아파트 이주물량은 3130가구로 전년대비 1782가구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봄 이사철 4912가구(고덕주공2, 삼익그린1, 한신5차, 삼익그린12)가 이주하면서 강동구 등 인근지역의 전∙월세 불안이 가중돼 강동구의 전셋값은 4.84% 뛰기도 했다. 다만 올해는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일대로 이주단지가 한정돼 서울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4171가구 많은 1만2709가구가 이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개포주공4(2840가구) △고덕주공5(890가구) △고덕주공6(880가구) 경기 △과천주공6(1262가구) △신흥주공(2,208가구) 등이 주요 단지다.

특히 아직 구체적인 이주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둔촌주공1~4단지의 이주 수요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만약 하반기로 계획이 확정되면 총 5930가구의 이주 수요가 발생, 이 시기 이주물량이 2만 가구에 육박하게 돼 전∙월세 가격의 불안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김은진 팀장은 "서울 지역 봄 이사철 재건축 이주수요가 작년 대비 감소해 임차시장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강동구 둔촌주공의 이주가 하반기 전월세 시장 불안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80,000
    • +1.14%
    • 이더리움
    • 2,61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299,600
    • +0.74%
    • 리플
    • 1,708
    • -0.58%
    • 솔라나
    • 109,900
    • -0.63%
    • 에이다
    • 240
    • -0.83%
    • 트론
    • 504
    • +2.02%
    • 스텔라루멘
    • 30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40
    • +1.13%
    • 체인링크
    • 11,930
    • +0.34%
    • 샌드박스
    • 83.59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