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무휼, 이방원 지켰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주군"

입력 2016-03-22 02:04 수정 2016-03-2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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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육룡이나르샤' 무휼이 주군인 이방원 곁에 남았다.

지난 21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위험한 상황에 빠진 이방원(유아인 분)을 구하는 분이(신세경 분)과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무명이 초대한 연회에 참석했다. 앞서 무명파 수장인 연향(전미선 분)은 이방원을 제거하기로 계획을 세운 상태. 이에 육산 선생(안석환 분)은 독이 든 술을 잔에 따랐다.

뒤늦게 이를 직감한 분이는 황급히 연회장을 찾았으나, 이방원과 어머니(전미선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분이는 "벌레를 토해내시라는 전갈입니다"라고 말했다. 과거 분이는 이방원에게 죽기전에 '못된 벌레야 어서 방원이를 토해내'라고 외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음을 알아챈 이방원은 황급히 자리를 떴으나 무명파에 둘러싸여 위기를 맞았다. 그때 나타난 척사광(한예리 분)과 무명과의 싸움이 일어나는 동안 분이와 방원은 도망쳤지만 도망간 곳에는 길선미(박혁권 분)이 있었고 이방원을 향해 칼날을 겨누었다.

때마침 무휼(윤균상 분)이 나타나 길선미로부터 이방원과 분이를 보호했고 이방원의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무사 무휼. 명을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외쳤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단 1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마지막 방송은 22일 밤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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