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하락…WTI 1.9%↓

입력 2016-03-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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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6센트(1.9%) 하락한 배럴당 39.4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5월 인도분 가격도 34센트(0.8%) 떨어진 배럴당 41.2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로 가치가 표시되는 유가가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WTI 가격은 전날 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를 돌파했다. 또 이날 장 초반 배럴당 41.20달러로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가 집계한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는 이번 주에 387개로 전주 대비 1개 올랐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주에서 소폭 회복한 것이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 영향이다. 최근 글로벌 증시 랠리에 안전자산 수요도 다소 줄어들었다. 금 4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0.70달러(0.9%) 하락한 온스당 1254.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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