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 中 산웨이패션투자 회장 합작법인 설립 논의 위해 방한

입력 2016-03-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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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앤이 2대주주 산웨이패션투자 왕칭 회장이 합작법인 설립 논의를 위해 전격 방한했다. 특히 데코앤이와 중국 패션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화된 협의를 마쳤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데코앤이 관계자는 “산웨이패션투자 왕칭 회장이 합작법인 설립 및 중국 진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방한했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된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산웨이패션투자 왕칭 회장은 중국의 패션 전략을 수립하는 기관인 CFA(중국패션협회) 총재를 역임한 중국 최고 패션 전문가다. 그는 올해 공직을 사퇴하고 사업가로 변신했으며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코앤이가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데코앤이와 산웨이패션투자는 이번 방한을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마쳤다. 전략적 파트너로써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산웨이패션투자가 설립한 지허패션그룹과 데코앤이간의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데코앤이는 패션전문 지허패션그룹과 공동으로 출자해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지허국제무역의 지분율은 지허패션그룹, 데코앤이 각각 55%, 45%로 협의됐다.

지허국제무역은 마케팅, 유통, 판매 등 향후 데코앤이와 지허패션그룹이 진행하는 중국 사업의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데코앤이는 구체적인 업무계획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허패션그룹과 데코앤이는 현재 데코앤이가 운영중인 온라인 편집샵 ‘캐쉬스토어’를 중국 시장에 런칭해 온라인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O2O서비스를 활용해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패션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사업은 상반기 중 중국 주요도시의 핵심 상권에 ‘캐쉬스토어’ 매장 및 쇼룸을 오픈하고 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이번 MOU를 체결한 지허패션그룹은 중국 유명 패션그룹 치피랑과 신세기동방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며 “산웨이패션투자 왕칭 회장 또한 중국 패션 시장 내 인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데코앤이가 중국 시장에 빠른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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