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건설수주 7조8천억···민간분야 21.6%↓

입력 2016-03-07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월 국내건설사들의 수주액이 민간분야의 부진으로 하락했다.

7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881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주부문별·공종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943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 늘었다. 공종별로 토목은 댐, 항만, 발전설비를 제외한 모든 공종에서 실적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18.7% 하락했다. 반면 건축은 공공주택의 신축과 사무실 등 업무용시설 실적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4조937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1.6% 줄었다. 공종별로 토목은 철도궤도 및 기계설치 공사 등의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50.1% 증가한 반면 건축은 공업용 시설 외에 전부문에서 전년동월대비 27% 줄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016년 1월 수주실적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와 대내외 경제여건 불안정으로 인해 민간 주택을 중심으로 수주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90,000
    • +1.36%
    • 이더리움
    • 4,392,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53%
    • 리플
    • 2,865
    • +1.34%
    • 솔라나
    • 191,000
    • +1.06%
    • 에이다
    • 574
    • -0.1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02%
    • 체인링크
    • 19,220
    • +0.68%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