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협력사에 245억원 금융 지원…‘2016 동반성장총회’ 개최

입력 2016-03-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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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열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열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열었다.

지난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을 비롯해 원료ž포장재žODMž생산ž물류 협력사 71개사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이 SCM 부문의 협력 파트너와 동반성장 실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7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해 성과와 2016년 구매, 동반성장 전략이 발표됐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구매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경영활동 강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경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하여 올해 상생펀드 운영ž특별지원 등 약 24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운영하며, 대금 지급 기일 단축 등 하도급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우수 성과 공유 및 혁신활동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동반성장 뉴스레터를 새롭게 발간하는 등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상생 구조를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품질ž공급능력ž기술력ž지속가능경영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 또한 마련되었다. 올해에는 전 분야에 걸쳐 총 13개 협력사가 선정됐으며, 수상한 업체에는 총 2억 45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어 인재양성 및 생산 능력ž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대표이사는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꿈은 협력사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시기에 실현 가능한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또한 SCM 생태계 내 상호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협력 파트너들이 세계 무대에서 진정한 강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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