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달러·엔 112.89엔

입력 2016-02-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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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112.8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하락한 1.110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5.40엔으로 0.07% 올랐다.

지난주 후반 국제유가 급락과 글로벌 증시 약세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엔화 가치는 올들어 미국 달러화에 대해 6% 이상 올랐다.

오는 26~27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도 엔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전망 약화가 가장 크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히라카와 쇼지 오카산증권 수석 증권 투자전략가는 “G20 회의에서 성장을 끌어올리거나 저유가에 대처할 만한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불안으로 급락하고 있다. 엔화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60.40엔까지 떨어져 지난 2013년 11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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