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1월 수입물가 8년3개월來 최저치…국제유가 하락 영향

입력 2016-02-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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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가 들여오는 상품의 수입물가지수가 8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6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 잠정치는 75.16(2010년 100을 기준)으로 전월(76.16)보다 1.3% 하락했다. 이는 2007년 10월(74.86) 이후 8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작년 7월부터 7개월 연속 하락세다.

수입물가가 떨어진 배경에는 배럴당 30달러를 밑돈 국제유가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월평균 값은 작년 12월 34.92달러에서 올해 1월 26.86달러로 23.1% 급락했다. 이에 원유 등 광산품 중심인 원재료 값이 전월보다 9.8% 내렸다.

한편, 수출물가지수는 81.5로 작년 12월(81.0)보다 0.6% 오르면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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