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경영평가 인센티브 도입

입력 2016-02-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 경영평가 등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검토하는 등 성과연봉제 본격 추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1차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향후 경영평가 등 인센티브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매월 2차관 주재 점검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송언석 차관은 이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공공기관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각 부처와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 확대에 강한 추진의지를 갖고 조속히 확대ㆍ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송 차관은 “공공기관은 내부 동기부여가 미흡하고 업무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성과연봉제 확대를 통한 조직 문화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의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제고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 모두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당초 계획대로 공기업은 올해 상반기 중, 준정부기관은 올해 말까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이 완료될 수 있게 관계부처,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1,000
    • +0.24%
    • 이더리움
    • 5,024,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5%
    • 리플
    • 697
    • +2.65%
    • 솔라나
    • 204,600
    • +0.99%
    • 에이다
    • 585
    • +0.69%
    • 이오스
    • 931
    • +0.76%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1.2%
    • 체인링크
    • 21,030
    • -0.38%
    • 샌드박스
    • 543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