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포스코 신용등급 ‘부정적’ 하향조정

입력 2016-02-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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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에 이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aa2'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포스코의 작년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고 아시아 철강업 상황에 따른 실적 압박 지속으로 앞으로 12~18개월간 포스코의 재무 상황이 현 신용등급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과 한국 철강시장의 과잉설비에 따른 포스코 철강사업 부문의 이익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무디스는 자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천연가스 자원개발(E&P) 사업이 저유가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2016년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이 4.3~4.5배를 넘거나 금융비용 대비 영업익(EBIT) 비율이 3.0~3.3배를 밑돈다면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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