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중국 기업과 손잡고 DB성능관리 총판 계약 체결

입력 2016-01-28 14:50 수정 2016-01-29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 시스템 성능관리 SW 전문기업 엑셈은 중국 은핵정보기술유한공사(이하 엔코아 차이나)와 북경사무소에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북경혜사과기유한책임공사(이하 혜사과기)와도 총판 공급계약을 통해 공격적 해외진출에 나선다.

엔코아 차이나와의 협약은 엑셈의 주력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엔코아 차이나의 컨설팅 서비스와 조합해 중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사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엔코아 차이나는 데이터 성능관리ㆍ아키텍처 설계ㆍ품질관리 등 DB 전반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엑셈이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 엑셈이 출판한 DB 기술서적을 번역하는 등 중국 내 IT 지식 채널 보급에도 앞장설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업계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제품과 현지 영업력이 만났다는 평을 얻고 있다.

엔코아 차이나의 정보위 대표는 "엑셈의 제품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중국 시장을 선점 중인 미국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 더구나 한국 상장사이기 때문에 신뢰가 뒤따른다"고 총판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엑셈은 중국 혜사과기와 총판 협약을 체결하며 탄탄한 현지파트너 확보로 중국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혜사과기 북경사무소는 FENGSA 국제 그룹의 자회사로 IT 업체이다.

해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건우 상무는 "중국 IT 성능관리 시장 규모는 국내의 10배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중국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0,000
    • -2.41%
    • 이더리움
    • 4,214,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5.57%
    • 리플
    • 740
    • -2.5%
    • 솔라나
    • 204,000
    • -5.9%
    • 에이다
    • 650
    • +2.36%
    • 이오스
    • 1,136
    • -0.7%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1.15%
    • 체인링크
    • 19,630
    • -3.49%
    • 샌드박스
    • 611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