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SK하이닉스, D램 가격 하락으로 8분기 연속 1조 클럽 달성 실패

입력 2016-01-26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가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에 실패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연결기준 201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4조4160억원, 영업이익 9888억원, 당기순이익 87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7%, 46.3% 급감한 수치다. 전기대비로도 매출액은 10.3%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8.5%, 16.9% 감소했다.

무엇보다 시장과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SK하이닉스의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이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당초 시장과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돼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을 기대했다. 시장 예상치는 영업이익 1조 600억원 수준이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1분기 1조570억원을 기록한 뒤 △1조840억원(2014년 2분기) △1조3000억원(2014년 3분기) △1조6600억원(2014년 4분기) △1조5800억원(2015년 1분기) △1조3700(2015년 2분기) △1조3800억원(2015년 3분기) 등 7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같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 배경에는 PC수요 부진으로 인한 D램(DRAM) 가격 약세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는 D램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 감소했고,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균판매가격이 D램과 낸드플래시 각각 10%, 15%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연간 누적실적은 매출액 18조7979억원, 영업이익 5조3361억원, 당기순이익 4조32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과 업계에서는 올 2분기부터 D램 가격이 반등을 시도하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23,000
    • -0.98%
    • 이더리움
    • 3,446,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71%
    • 리플
    • 2,093
    • +0.14%
    • 솔라나
    • 130,900
    • +2.35%
    • 에이다
    • 391
    • +2.36%
    • 트론
    • 509
    • -0.2%
    • 스텔라루멘
    • 24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0.04%
    • 체인링크
    • 14,660
    • +1.88%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