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유가 하락 수혜로 고마진…'매수'-KB투자증권

입력 2016-01-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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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6일 KCC에 대해 유가 하락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8859억원, 영업이익은 60.6% 증가한 71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다소 하회, 영업이익은 충족하는 수준일 것"이라며 "저유가 지속으로 인한 화학 제품 가격 하락세와 더불어 전방산업인 도료, 자동차의 부진으로 인한 판가 하락에 따라 매출액 상승률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원가 하락폭이 판가 하락폭보다 훨씬 커 4분기 역시도 고마진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아파트 분양공급 증가로 인해 입주물량 증가 역시 2015년 하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 연구원은 "입주 사이클을 고려할 때 건자재부문의 실적 성장은 2015년 분양 물량이 입주되는 2017년 하반기까지 확보돼 있다"며 "도료부문 역시 2016년 선박 인도량 증가, 현대차 생산량 증가 등 전방 산업 턴어라운드 기조를 감안할 때 2015년 대비 두드러진 매출액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KCC의 3.2조원의 지분가치를 고려하면 현 시가총액 4.4조원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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