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OLED 수혜로 올해 최대 실적 기대…‘매수’-KB투자증권

입력 2016-01-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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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5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과 OLED 수혜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약”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4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1% 감소한 1348억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11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되는 연말 재고조정 효과로 인해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144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제품 믹스와 관계 없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한 결과 수익성 측면에서는 안정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올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444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 10.4%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흥국을 타겟으로 한 주력 거래선의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당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른 안정적인 HDI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고부가 반도체 PKG(패키지)기판과 OLED 패널용 MLB의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신규 반도체 PKG기판 고객사 확보와 기존 거래선 내 점유율 개선으로 인해 FC-CSP, PoP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기판의 비중이 증가하고, DDR4 침투율 증가에 따른 메모리모듈 기판의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특히 IT용 OLED패널 탑재 비중이 증가함에 따른 OLED패널향 MLB는

제조공정이 HDI와 유사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올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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