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때문에 졸업유예할 필요 없다?’...기업, 졸업예정자보다 졸업자 더 선호해

입력 2016-01-21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에서 졸업예정자보다는 졸업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21일 기업 25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졸업여부가 선호에 미치는 영향’를 조사한 결과 ‘상관 없다’는 응답이 58.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졸업자를 더 선호한다’가 30.7%로 ‘졸업예정자를 더 선호한다’(10.7%)는 응답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졸업자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입사의지가 더 확고할 것 같아서’(53.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입사일정을 맞추기 수월해서’(41.6%), ‘경력 같은 신입을 선호해서’(24.7%), ‘나이가 많아 노련할 것 같아서’(13%), ‘다양한 스펙을 갖췄을 것 같아서’(9.1%) 등 순이었다.

기업 10곳 중 6곳(60.2%)은 공고상 제시된 졸업요건이 있었으며, 구체적으로는 절반 이상(50.3%)이 ‘기졸업자 및 해당학기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졸업자만’ 지원을 받는 기업은 26.5%였고, ‘졸업예정자만’은 11.9%, ‘기졸업자 및 다음학기 졸업예정자까지’는 11.3%였다.

이때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 가능한 기업(93개사)의 경우, 실제 최종 합격자의 비율은 평균 67:33(졸업자:졸업예정자)인 것으로 집계되어 합격자 비율 역시 졸업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유예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72.5%)인 의견이 ‘긍정적’(27.5%)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유예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소속여부만 다르고 어차피 똑같아서’(35.9%,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나태해지는 경우가 많아서’(31.5%), ‘어차피 입학년도와 비교하면 다 드러나서’(29.3%), ‘등록금 등 비용 투자가 아까워서’(13.8%)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주에도 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LG화학, 성호그룹, 노루페인트, 우미건설, 다나와, 동국제약, 테크윈, 한온시스템, 계룡건설산업, 미미월드, 이티알 등이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22일부터 다음달 5일 사이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67,000
    • +2.21%
    • 이더리움
    • 2,977,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8%
    • 리플
    • 2,004
    • +0.86%
    • 솔라나
    • 125,100
    • +3.47%
    • 에이다
    • 377
    • +2.17%
    • 트론
    • 420
    • -1.64%
    • 스텔라루멘
    • 222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50
    • -1.9%
    • 체인링크
    • 13,150
    • +4.28%
    • 샌드박스
    • 119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