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황안 “쯔위 사건 복잡하지만 국기 흔든 것과는 무관” 무슨 뜻?

입력 2016-01-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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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황안 “쯔위 사건 복잡하지만 국기 흔든 것과는 무관” 무슨 뜻?

쯔위 사태를 촉발시킨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웨이보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지난 18일 ‘대만 동포들에게 보내는 성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요. “대만은 내 고향이고, 내 국적은 ‘중화민국’으로 나는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를 지지한다”며 “본인은 단 한 번도 대만 국기를 흔드는 사람이 독립주의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쯔위 사건은 매우 복잡하다. 많은 일들과 관련돼 있지만 국기를 흔든 것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황안은 또 “이번 사건은 대만 언론들이 의도적으로 곡해 해석해 오해와 착각을 낳았다”고 지적, 언론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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