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간공유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에 투자

입력 2016-01-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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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공간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향후 네이버 지도 등 공간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도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공간 공유 서비스인 ‘스페이스클라우드’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주인이 사용하지 않는 공간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면 이용자들이 필요한 공간을 시간 단위로 편리하게 예약·결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유휴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 9월 첫선을 보였다. 현재 회의실, 스터디룸, 파티룸, 레저시설, 월드컵경기장까지 800개 이상의 다양한 비즈니스 및 생활 문화 공간을 이용자들과 이어주고 있다.

정수현 대표는 오프라인 공유 공간인 ‘스페이스노아’, ‘오픈콘텐츠랩’ 등을 운영해오다 유휴 공간 때문에 고생하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공간 활성화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껴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유휴 공간 자원을 활용해 공간 공유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며 “앞으로 네이버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현재 네이버와 함께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말쯤 새로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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