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전 세계서 매장 269곳 폐쇄…1만6000명 퇴직 위기

입력 2016-01-16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절반 이상 차지

세계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 월마트가 미국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매장 269곳을 폐쇄한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월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는 대신 전자상거래 투자를 확대하고 매장 직원의 급여를 인상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미국이 이번에 폐쇄되는 매장의 57.2%인 154곳을 차지하고 있다. 중남미에서 브라질의 60개 매장을 포함해 115곳의 문을 닫는다. 수년 전 도입된 소형 점포 월마트익스프레스 102곳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부 폐쇄한다.

지난해 11월 기준 월마트 매장은 전 세계에서 약 1만1500개에 달했으며 미국은 그 가운데 약 4700곳이 있다.

이번에 폐점하는 점포는 전체의 2%에 해당하며 1만6000명이 퇴직 위기에 몰렸다. 회사 측은 퇴직 직원들에게 두 달치 임금을 주고 새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우리의 강력함을 유지하고 미래에 대비하려면 필요한 조치”라며 “다만 내년까지 전 세계에서 300개 이상의 신규 점포를 연다는 종전 계획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맥밀런은 지난 10월 투자자 설명회에서 “현재의 점포망을 엄격하게 검토해 폐쇄할 매장은 문을 닫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24,000
    • +2.95%
    • 이더리움
    • 3,411,000
    • +9.82%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76%
    • 리플
    • 2,237
    • +7.5%
    • 솔라나
    • 138,900
    • +7.01%
    • 에이다
    • 423
    • +9.02%
    • 트론
    • 435
    • -1.36%
    • 스텔라루멘
    • 255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45%
    • 체인링크
    • 14,570
    • +7.77%
    • 샌드박스
    • 130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