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무역지표 예상밖 호조에 대부분 상승

입력 2016-01-1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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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1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무역지표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이면서 독일을 제외한 유럽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1% 상승한 344.63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4% 오른 5960.97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0.30% 뛴 4391.9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0.25% 내린 9960.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3.7%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며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4.1% 감소를 벗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4.0% 감소해 전월의 마이너스(-) 5.6%에서 크게 호전됐다. 또 감소폭은 시장 전망인 7.9% 감소를 밑돌았다.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15% 오른 30.53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가 다시 하락해 관련주도 일부 상승폭을 내줬으나 장 후반 상승세로 마감했다. 털로우오일은 4.7% 상승했으며 BP는 3.95% 올랐다.

다만 독일증시는 전날 강세를 보였던 자동차주의 약세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BMW는 5% 넘게 떨어졌으며 다임러는 3.2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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