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새누리당에 ‘누리과정 비상대책회의’ 제안

입력 2016-01-12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편성을 놓고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 갈등에 따른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여야 비상대책 회의’를 구성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더민주 누리과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이날 특위 1차 회의에서 “하루 속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 정책위의장과 누리과정 담당 의원을 포함해 긴급한 비상대책 회의를 구성하자”고 밝혔다.

이어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의 주요 사항 중 하나”라면서 “이번에야 말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교육부가 전날 시·도교육청에 예산 편성 여력이 있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은 것과 관련, “저희들이 수년째 교육청의 예산을 다루고 있어서 (교육부 분석이) 터무니없고 잘못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대조해 가면서 검증할 수 있다”며 “(비상대책 회의에서) 여야의 정책위의장과 누리과정 담당 의원, 전문가 한 둘만 있으면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임박한 보육대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 현안토론회를 열고, 위기 현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93,000
    • +0.45%
    • 이더리움
    • 4,97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1.01%
    • 리플
    • 692
    • -0.29%
    • 솔라나
    • 189,000
    • -0.68%
    • 에이다
    • 543
    • +0.56%
    • 이오스
    • 809
    • +1.25%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89%
    • 체인링크
    • 20,200
    • +0.35%
    • 샌드박스
    • 466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