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경제 한탄 자랑 아냐…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입력 2016-01-05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안하면서 맨날 경제가 어렵다고 하면 어떡하느냐”면서 “눈앞에 할 수 있는 것도 안 하는 것은 신세타령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전 국무위원들과 10분 동안 티타임을 갖고 국회에서 각종 쟁점 법안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점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숨만 쉬고 어려우니까 어쩌니 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라며 “이법(노동개혁법)도 빨리빨리 이뤄질수록 (경제가) 더 (잘) 되고, 행정부가 더 노력을 배가해야지 한숨 쉬고 경제가 어렵다고 한탄하는 게 무슨 자랑이냐”고 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어려움이 많이 있어도 내공을 쌓는다고 생각해 달라”면서 “열심히 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우리가 좀 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새해 결심이 흔히 작심삼일이라 그러는데,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3일마다 결심을 하면 된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황교안 국무총리는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지만 일신우일신이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작심우작심…”이라며 다시 농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 이맘때 담배를 끊겠다고 말씀을 드렸을 때 (박 대통령이) ‘작심삼일이 안 되게 하라’고 하셨고 지금도 지키고 있다”며 “지금도 피고 싶습니다만…”이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대단하시다”고 호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639,000
    • +1.71%
    • 이더리움
    • 3,328,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95%
    • 리플
    • 2,167
    • +4.03%
    • 솔라나
    • 137,000
    • +4.98%
    • 에이다
    • 423
    • +8.18%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4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10
    • -0.53%
    • 체인링크
    • 14,150
    • +3.74%
    • 샌드박스
    • 12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