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롯데시티호텔명동, '스마트'로 무장한 430 객실 갖춰

입력 2016-01-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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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케일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이 오는 6일 개관한다.(사진제공=호텔롯데)
▲업스케일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이 오는 6일 개관한다.(사진제공=호텔롯데)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레저 여행객도 만족할 수 있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을 표방한 롯데시티호텔명동이 6일 개관을 앞둔 가운데, 홍성준 롯데시티호텔명동 총지배인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서울 장교동에 들어선 롯데호텔시티명동은 탁월한 위치 선정, 객실 스마트 통합 솔루션 등으로 여타 비즈니스호텔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번달 잇달아 개관하는 L7 등과 비교해, 롯데호텔시티명동은 출장객과 유우커 등 관광객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

홍성준 총지배인은 “롯데호텔시티명동은 을지로, 광화문, 종로 등 주요 비즈니스 빌딩하고 인접한 것은 물론, 명동, 남산, 동대문과 같이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와도 편리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로서 최대 규모인 롯데호텔시티명동은 총 430개의 객실을 보유해 수용 타깃을 넓힐 전망이다.

▲총 430개 객실을 보유한 롯데시티호텔명동이 6일 개관한다. (사진제공=호텔롯데)
▲총 430개 객실을 보유한 롯데시티호텔명동이 6일 개관한다. (사진제공=호텔롯데)

무엇보다 국내 비즈니스호텔 최초로 모든 객실에 스마트 통합 솔루션을 적용한 게 특장점이다.

LG전자 조정현 시스템에어컨선행영업팀 과장은 “롯데시티호텔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객실 스마트 통합 솔루션을 상용화했다”며 “조명·온도 제어 기능을 비롯해 객실·편의시설 정보를 TV와 모바일 속으로 집어넣었다. 고객은 이를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숙객은 호텔 객실에 마련된 스마트TV와 자가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원하는 맞춤형 객실을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부대시설을 줄이고 실속 있는 서비스로 ‘가성비’를 높인 업스케일 호텔답게 객실에 주력했다. 스위트·디럭스·슈페리어·스탠다드의 4가지로 구성된 객실은 평균 7.5평의 크기로, 이는 기존의 비즈니스호텔보다 비교적 넓은 편이다. 객실 요금은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더블룸의 경우, 공시가 26만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브랜드를 딴 호텔로서 18번째이자, 롯데시티로는 7번째로 문을 여는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롯데호텔의 고품격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포부 아래, 신라스테이(호텔신라), 티마크 그랜드 호텔(하나투어), L7(호텔롯데) 등 최근 비즈니스 호텔 경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드러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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