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길버트 아저씨 장난감, 가지고 놀면 죽는다…바로 '이것' 때문

입력 2016-0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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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길버트 아저씨 장난감, 가지고 놀면 죽는다…바로 '이것' 때문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죽음을 부르는 길버트 아저씨 장난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길버트 아저씨의 장난감 편이 전파를 탔다.

길버트 장난감은 1950년 미국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한 장난감이다. 한화 가치로 약 40만 원이 넘는 고가지만, 매장에 진열되기가 무섭게 팔렸다.

하지만 길버트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잠이 많아지고 감기처럼 고열에 시달리고 온몸에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이들의 병명은 모두 소아백혈병이었다.

이후 15년 후인 1967년, 1950년부터 2년간 소아백혈병 환자의 수가 2배 이상 급증한 이유가 길버트 장난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길버트 아저씨 장난감에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었다는 것.

미국 발명가 알프레드 길버트가 만든 이 장난감의 정식 명칭은 길버트 U-238 아토믹 에너지랩으로 핵실험 장난감이었다. 당시에는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이 알려지지 않았던 때라 길버트 장난감에 대한 위험성도 인지되지 않았다.

길버트가 원자력 에너지의 원리에서 착안해 만든 길버트 장난감은 방사성 물질을 넣은 뒤 방사능의 양을 직접 측정하는 것으로 4종류의 고위험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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