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전통무예·K팝 융합한 새 한류 기대”

입력 2015-12-30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스포츠·문화 융복합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무예가 K팝 및 IT와 잘 융합돼 새로운 한류로 세계에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을 찾아 ‘스포츠문화, 태권도로 차오르다’ 라는 주제로 K팝과 3D홀로그램 등의 IT기술이 융·복합된 태권도 공연 등을 지켜 보고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통문화를 새롭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첨단기술과 접목시켜 새로운 스포츠문화로 발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며 “K팝은 태권도나 택견하고 잘 맞고, 전통문화와 잘 어우러지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말 우리 민족은 문화민족인 것 같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 어린이 중에서도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큰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에서도 전통과 현대문화, IT기술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콘텐츠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소외층 200여명이 초청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8,000
    • +0.14%
    • 이더리움
    • 4,55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21%
    • 리플
    • 3,038
    • -0.23%
    • 솔라나
    • 197,900
    • -0.3%
    • 에이다
    • 620
    • -0.48%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80
    • +2.35%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