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등 감염병 연구에 525억원 투자

입력 2015-1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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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건의료 R&D 5323억 지원

보건복지부는 내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5323억원을 지원하는 ‘2016년도 보건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8일 확정했다.

내년 R&D 지원 규모는 올해 예산(5246억원)과 비교하면 76억원(약 1.4%) 늘어났다.

복지부는 연구 기술 개발, 인프라 조성 등 총 26개 사업에 4570억원을, 기관 운영비, 국립병원 연구비 등 기타 R&D 예산에 753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암, 만성질환 등 주요 질병 극복을 위한 예방·진단·치료 연구 개발에 1311억원을, 첨단 의료 조기 실현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 지원에 1723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주요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자 525억원을, 건강 증진과 돌봄 기술 투자에는 15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기술을 높이고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연구 중심 병원을 육성하는 등 연구자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도 85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일부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을 이달 중에 공고, 접수할 예정이다.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 R&D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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