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라오스ㆍ몽골 등과 자금세탁방지 협력 강화

입력 2015-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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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2일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최근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러시아를 방문해 정보교환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라오스 FIU(중앙은행)과는 의심거래 등 정보교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금융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양국간 투자․교류 증가로 자금세탁 등 방지를 위한 정보교환 필요성이 제기돼 이뤄졌다.

몽골 FIU와는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지원을 협의하는 중이다. 지원이 결정되면 국내 FIU 정보시스템이 최초로 해외수출되는 사례가 된다. 이를 계기로 동남아 등에 우리나라 정보시스템 수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금융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또 FATF 의장국으로서 EAG(유라시안 그룹)총회에 참석하고, 옵서버로 가입했다.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FIU 관계자는 “EAG 옵서버 가입을 계기로 기존 동남아 국가 중심의 협력 이외에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2016년 6월로 예정된 FATF 교육연구기구(TREIN; Training & Research Institute)의 성공적 설립과 운영을 통해 국제사회의 자금세탁방지 노력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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