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회장단이 꼽은 올해 정책은? ‘해 넘기지 않은 한중 FTA’

입력 2015-1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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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상공인 대표들이 올해의 정책으로 ‘해를 넘기지 않은 한중 FTA’를 꼽았다.

20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전국 71개 지역상의 회장단을 대상으로 한 ‘전국상의 회장단이 바라본 2016년 조사’에서 회장단의 78.5%가 올해의 정책으로 한중 FTA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지목했다. 지난달 30일 한중 FTA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이면 2차 관세철폐가 이루어져 기대이익도 커졌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회장단이 선정한 올해의 정부정책 5선을 살펴보면 ‘2단계 규제개혁으로 지역의 투자걸림돌 제거’(52.3%), ‘노사정대타협으로 노동개혁 첫발’(40.0%),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완료’(26.2%), ‘원샷법 제정추진’(26.2%)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미래 번영을 위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대응(30.6%) △기업활력제고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통과(27.8%) △팀플레이로 위기 극복(13.9%) △기업가정신 제고 위한 정부지원의 필요성(11.1%) 등을 들었다.

이동근 대한‧서울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FTA로 세계 3위의 경제영토를 구축했고 수출은 세계 6위로 1계단 올라서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우리사회 각 경제주체들이 좀 더 긴 호흡으로 경제혁신에 힘을 모은다면 선진경제라는 미래가 눈앞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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