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코리아, 실리카 타이어 출시

입력 2007-05-01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빗길 접지력 높이고 회전저항 줄여 연비 개선"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아사오카 유이치)가 '실리카(SiO₂)'를 첨가해 빗길에서의 접지력을 높이고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를 개선한 타이어 'B-STYLE EX'를 출시했다.

일반 타이어는 고무에 '카본블랙'을 넣어 만드는데 반해 이 제품은 실리카를 첨가해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제동력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본래 실리카는 고무와 잘 섞이지 않는 성질이 있어 여러 배합단계를 거쳐야 완성되기 때문에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마모가 잘 된다는 단점이 있어 주로 스노타이어에서만 사용해 왔다.

이 제품은 타이어 트레드(겉표면)에 열쇠 구멍 모양으로 둥글게 홈을 내 마모가 될수록 홈이 넓어져, 타이어가 마모 되더라도 타이어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키홀사이프(Key Hole Sipe)'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뛰어난 컴포트 타입(Comfort Type)으로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란자 GR-80'의 서브 라인의 제품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관계자는 "실리카를 첨가한 타이어는 연비에 민감한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기술력으로 만든 'B-STYLE EX'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65,000
    • +5.97%
    • 이더리움
    • 4,194,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6.95%
    • 리플
    • 720
    • +2.13%
    • 솔라나
    • 217,000
    • +7.91%
    • 에이다
    • 629
    • +4.31%
    • 이오스
    • 1,110
    • +3.6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7.18%
    • 체인링크
    • 19,240
    • +5.25%
    • 샌드박스
    • 611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