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어드밴스 시판

입력 2007-04-23 15:09 수정 2007-04-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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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및 엔진성능 대폭 개선

기아자동차가 내ㆍ외관 스타일은 물론 엔진성능까지 대폭 개선한 '로체 어드밴스'(사진)를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로체 어드밴스는 중형차 최초로 리어램프, 아웃사이드 미러, 보조제동등에 고급스러운 LED 램프를 적용했으며 스마트키와 멀티미디어 단자인 USB & AUX 등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로체 어드밴스'의 외관은 ▲크롬도금으로 둘레를 처리한 라디에이터 그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범퍼 그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16ㆍ17인치 알루미늄 휠 ▲바디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후방 주차경보시스템 센서 등이 신규로 적용돼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특히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리어램프 디자인는 기존 서클 형태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그래픽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에는 중후한 느낌의 하이퍼 블랙 우드그레인을 적용했으며 기본 차량에서도 고품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2DIN CDP를 탑재하고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오디오 리모컨의 조작 편의성을 개선했다.

특히 엔진은 성능개선을 통해 1.8모델이 기존 133마력에서 138마력으로 3.8%, 2.0 모델 기존 144마력에서 151마력으로 4.9%, 2.0LPI 모델 기본형이 기존 136마력에서 140마력으로 2.9%가 향상되는 등 경쟁 중형차 부문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체는 지난해 미국고속도로안전국(NHTSA)이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만점을 획득했으며 국내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오프셋 충돌테스트와 머리지지대 테스트에서 각각 1등급과 우수 판정을 받는 등 최고의 안전성능을 검증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재 탄생한 로체 어드밴스가 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체 어드밴스'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541만원~2642만원 ▲디젤모델 1997만원~2482만원 ▲렌터카/장애우용 모델 1185만원~17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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