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휴니드, 22조 경제효과…세계 최초 틸트로터 드론 개발 성공

입력 2015-11-25 14:39 수정 2015-11-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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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1-25 14:3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휴니드테크놀로지스가 22조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최초 수직 이착륙 ‘틸트로터’ 드론 기술 개발에 참여했으며 개발 완료 후 상용화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휴니드 관계자는 “틸트로트 드론 개발에 지난 2006년부터 참여했다”며 “통신분야로 이미 2013년에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항공우주연구원, 휴니드, 대한항공, 퍼스텍 자회사 유콘시스템 등이 공동으로 세계최초 틸트로터 드론 ‘TR-6X’ 상용화 사업의 마지막 단계를 내년부터 착수할 방침이다.

세계 최초 수직 이착륙 ‘틸트로터’ 드론 기술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한국형 드론을 이용한 상업화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R-6X는 지난 2002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험비행체 개발에 성공한 틸트로터형 드론으로 헬리콥터와 같이 수직으로 이륙한 후 공중에서 로터를 90도로 기울여 비행기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고 먼 거리를 장시간 운항할 수 있어 헬리콥터의 장점과 비행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산업부는 TR-6X는 향후 군사용, 해상·산악 정찰 및 재난 방재 분야, 소방, 관측 분야 등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현재 해양수산부, 경찰청, 원양조업 업체 등이 680대 이상 구매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 조사에 따르면 TR-6X는 2021년부터 2034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3289대가 팔릴 것이며 이로 인한 매출액은 약 22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휴니드 관계자는 “세계 최초 수직 이착륙 틸트로터 사업에 참여한건 맞다”면서 “하지만 틸트로터 드론 ‘TR-6X’ 사업과는 휴니드가 연결은 되지만 직접적으로 참여한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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