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번 마지막 메르스 환자, 여전히 양성-음성 반복

입력 2015-11-16 1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인 '80번(35) 환자'가 여전히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을 오가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밝혔다.

한때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재입원한 이 환자는 재입원 직후인 지난달 12∼14일 사흘 동안 양성을 나타내다 20∼21일에 음성으로 전환됐다.

그러다 22∼27일 6일 연속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양성을 나타냈다. 29∼30일 이틀 동안 다시 음성을 보이던 이 환자는 10월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다시 양성을 보였고, 4∼6일 음성, 7일 양성, 8일 음성, 9∼13일 양성 등 양ㆍ음성을 오갔다.

메르스와 함께 '악성 림프종'을 앓는 이 환자는 항암제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아직 메르스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이 환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항암치료를 수행 중이며 격리병실의 특성상 일반병실보다 진단과 검사가 다소 불편한 점은 있으나 받아야 할 항암치료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80번 환자의 가족들은 일부 언론을 통해 "환자가 격리된 탓에 컴퓨터단층촬영(CT) 등 필요한 조치를 제때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국에 격리 해제와 제대로 된 설명을 하라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45,000
    • -0.48%
    • 이더리움
    • 2,529,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295,400
    • +0.89%
    • 리플
    • 1,668
    • -0.66%
    • 솔라나
    • 105,800
    • -1.12%
    • 에이다
    • 231
    • -2.53%
    • 트론
    • 497
    • -0.4%
    • 스텔라루멘
    • 291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40
    • -3.7%
    • 체인링크
    • 11,570
    • -1.78%
    • 샌드박스
    • 78.45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