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5억달러 규모 외화후순위채 발행

입력 2007-04-04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보+0.405P%로 국내은행 해외후순위채 최저금리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해외후순위채 사상 가장 낮은 금리로 미화 5억달러의 외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해 3일 저녁 런던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발행금리는 USD Libor+0.405%P(5년물 미국국채+0.888%P)로 이는 역대 국내은행이 발행한 해외후순위채권 최저금리 USD Libor+0.64%P 보다 0.235%P 더 낮은 수준이다.

이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하나은행에 대한 신뢰감 및 견실한 재무구조, 안정적 신용등급과 성장성 등 향후 전망을 밝게 본 결과다. 또 지난해 무디스사가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상향 조정한 것도 이번 최저금리 발행의 주요 요인이다.

이번 채권발행은 만기 외화자금의 상환재원을 마련하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주간사로 참여했다. 채권만기는 10년으로 5년 이후 조기상환 가능조건이다.

한편 이번 외화후순위채 공모에는 발행 규모의 2배에 이르는 금액이 청약돼 최종적으로 아시아 및 유럽계 60여곳이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동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며 “이로 인해 0.6%P의 BIS 자기자본비율 상향효과가 발생했으며 향후 국내은행의 후순위채권 발행의 좋은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02,000
    • +0.25%
    • 이더리움
    • 2,991,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1.29%
    • 리플
    • 2,015
    • -0.05%
    • 솔라나
    • 125,700
    • +0.48%
    • 에이다
    • 381
    • +0.79%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232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6.79%
    • 체인링크
    • 13,110
    • +0.77%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