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My Style 자유적금 출시

입력 2007-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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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ㆍ약정기간ㆍ납입금액 등 자유롭게 선택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상품명, 회전주기, 약정기간, 납입금액, 납입주기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장기형 복리식 적금인 ‘My Style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저축한도는 매월 1억원까지이며 계약기간은 고객이 선택한 회전기간 단위로 6개월 이상 30년 이하로 장기적인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금리 회전기간은 6개월, 1년, 2년, 3년 중 고객이 선택하여 결정하며, 장기로 운영하더라도 시장금리를 따라가는 변동금리 회전형 상품으로 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없을 뿐만 아니라 회전기간별 복리식으로 이자를 계산해 고객에게 보다 더 높은 이율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약정이율은 회전주기별 고시금리에 따르며, 회전기간에 따른 현재(4월 3일) 약정이율은 6개월 연 3.70%, 1년 연 4.10%, 2년 연 4.20%, 3년 연 4.30%다. 여기에 우대이율이 최고 연 0.5%P가 추가 제공되는데 항목은 총 여섯가지로 우리은행 급여이체 고객, 본 상품으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 인터넷으로 가입한 고객,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은행 신용카드 1회 이상 사용고객, 가족 중 추가 가입 시 각 항목 당 연 0.1%P씩 적용되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 고객 또는 2자녀 이상 고객에게는 연 0.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중도해지시 이율은 회전기간 별로 약정금리 지급이 가능해 중도해지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적립기간 중 만기해지 포함 총 3번의 일부해지가 가능해 긴급한 자금 필요 시 입금 건별로 인출이 가능한 점도 이 적금의 장점이다.

이 상품을 담보로 대출 받는 경우 납입금액에 따라 담보대출 한도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자동증액형(한도 2000만원)을 개발해 추가약정의 번거러움을 해소한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우리은행 R&D팀 김재원 부장은 “이 상품은 고객이 적립목적에 따라 상품명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장 30년까지 약정이 가능하고 복리효과의 혜택과 함께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회전기간은 약정이율로 지급이 되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에 맞게 설계되어 올해의 인기상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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