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이퓨처, 중국 교육사업 진출 기대감에 上

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코스닥 6개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퓨처가 중국 사업 기대감에 전거래일 보다 29.97%(1350원) 오른 5870원으로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삼익스마트에듀케이션이 이퓨처와 함께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익스마트에듀케이션은 이퓨쳐와 KT의 합작사인 KTOIC의 KT측 지분을 지난해 말 삼익악기측이 인수한 뒤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삼익악기는 "내년 3월부터 중국 시내 학원에 SMARTree English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결정됐다"면서 "향후 단계적으로 공급규모를 넓혀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에스씨비는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29.82%(1530원) 오른 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에스씨비는 전일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타법인 출자 및 자금조달 방안에대해 계속 검토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신후가 단기과열 완화장치 발동에 따른 거래 정지가 재개된 후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신후는 전거래일 대비 29.94%(2000원) 오른 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후는 중국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 합자회사 설립 추진에 이어 화장품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신후는 지난 14일 중국 동발전자과학기술 유한주식공사 및 단동 홍룬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를 위한 중국 합자회사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젠트로(종가 9550원), 티에스이(종가 1만3900원), 로지시스(종가 7300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동양3우B가 전거래일 대비 29.91%(1만3100원)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