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요인'이 향후 세계주가 및 유가향방 결정

입력 2007-04-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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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美 대선에서 민주당 집권시 보호주의 강화와 미군 철수 우려

향후 세계 주식시장과 유가를 결정할 요인은 경제요인 외에 2008년 미국 대통령선거가 중요한 변수이며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힐러리의 당선가능성을 의미하는 '힐러리요인’으로 보호주의강화 및 미군철수에 대한 우려가 커져 주가가 하락하고 유가는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캐나다의 에드몬턴 저날이 31일 보도했다.

RBC 자산운용의 선임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브래드 윌록은 '힐러리 요인'으로 유가가 더 상승하고 제조업은 글로벌경제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상품가격은 공급둔화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금리, 물가상승, 경제활동(기업이익, GDP) 등을 주식시장의 3대 동인으로 주목한다.

그는 미국 연준의 금리통제와 글로벌경제의 물가억제가 동시에 생산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또 하나의 장애물은 힐러리 클리턴 등 민주당 출신 인사의 대통령당선이다.

“그녀는 주식시장에 위험요인”이라 면서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장악했고 만약 힐러리가 2008년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3대 권력기반을 싹쓸이 하게 된다. 결국 보호주의가 강화돼 시장이 우려할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최근 이란이 영국 육해군 15명을 억류하면서 유가가 급등했는데 윌록은 민주당 요인으로 유가상승이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군이 철수하면 테러가 송유관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힐러리가 당선되면 미군철수가 확실시되므로 결국 원유시장을 주도할 요인은 미국대통령 선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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