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제20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보청기 지원

입력 2015-10-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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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통해 1억원 상당 보청기와 감기약 전달

▲김재호 대원제약 사장(사진 오른쪽)과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사진=대원제약)
▲김재호 대원제약 사장(사진 오른쪽)과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제20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보청기와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자회사 딜라이트가 생산하는 1억원 상당의 보청기와 감기약 ‘콜대원’ 200박스를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 측 이산가족 상봉자(방문단)에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대원제약이 제공하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남측에서 선정된 최종 이산가족 상봉자 중 약 30명에게 전달된다. 이를 위해 대원제약과 딜라이트는 오는 23일 상봉가족이 집결하는 속초에 15명 규모의 인력을 파견하고, 청력검사 등을 진행한 후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보청기를 지급받은 이산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딜라이트 전국 지점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고령의 이산가족 상봉자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해 북측 가족과 만남 시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그리워하는 혈육을 자유롭게 만나지도 못하고, 평생을 고통 속에 사신 이산가족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방문봉사활동·기금지원·김장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딜라이트 보청기 1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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