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풀HDTV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07-03-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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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크리스털 블랙패널'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인 '파브 보르도 풀HD LCD TV' 3종을 출시해 풀HD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블랙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보르도 풀HD LCD TV'는 '보르도' 시리즈의 첫 풀HD 제품으로 1080p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함은 물론 올해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털 블랙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다.

'크리스털 블랙패널'은 TV를 끄고 보았을 때 크리스털 느낌과 더욱 검어진 블랙패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명실 명암비를 4배 이상 향상시켜 더욱 깊은 블랙을 표현하고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화면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15000:1 명암비와 기존 대비 초록과 파랑의 색 영역을 더욱 확장해 표현해주는 '와이드 컬러 컨트롤 플러스' 기술로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보르도 풀HD LCD TV'는 기존 '보르도 LCD TV'의 부드러운 감성 디자인을 계승하였으며 제품의 전면은 물론 테두리와 후면을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처리했고, TV 하단부를 티탄 크롬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TV 측면을 직선에서 탈피한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는 등 섬세한 디자인을 갖췄다.

'파브 보르도 풀HD LCD TV'는 올해부터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ACAP 양방향 데이터 방송 수신기능과 각종 AV기기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3개의 HDMI 단자, 그리고 집안 어디서나 쉽게 TV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오토 월 마운트(전동 벽걸이) 지원 등 2007년 삼성 LCD TV 기술이 총망라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전면에 내세운 '블랙'이라는 컨셉은 삼성 TV 전체 기술을 함축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LCD TV의 '크리스털 블랙패널'과 PDP TV 깐느 시리즈에 적용되어 영화감상 최적의 화질을 구현해주는 '트루 블랙 패널'을 양 축으로 올 한 해 동안 '파브 블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 본격적인 지면 및 TV 광고를 시작하고 지하철과 도심 주요 지역에서 각종 이벤트를 펼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삼성전자가 LCD TV와 PDP TV에서 각각 새롭게 선보인 블랙 신기술은 화질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2007년형 보르도 LCD TV와 보르도 풀 HD LCD TV로 세계 LCD TV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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