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 국고보조금 횡령' MFS 코리아 대표 구속

입력 2015-09-22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받은 골프채 연구개발(R&D) 기금 중 일부를 빼돌린 골프용품 제조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가 적용된 MFS코리아 대표 전모(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전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가 주관한 스포츠산업 기술개발 사업에서 '비거리 향상을 위한 골프 샤프트 개발'이라는 연구개발 사업용 국고보조금 27억원 상당을 지원받았다. 전씨는 이 보조금 중 수억원을 다른 용도로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45,000
    • +4.84%
    • 이더리움
    • 4,996,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7.06%
    • 리플
    • 740
    • +4.08%
    • 솔라나
    • 248,200
    • +1.06%
    • 에이다
    • 689
    • +6.33%
    • 이오스
    • 1,183
    • +7.94%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6.25%
    • 체인링크
    • 23,110
    • +0.22%
    • 샌드박스
    • 637
    • +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