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투자금 '꿀꺽'…검찰, '이숨투자자문' 수사 착수

입력 2015-09-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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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투자자문회사가 투자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고발을 당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숨투자자문'에 대한 고발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김관정)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숨투자자문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감원은 고발장을 통해 "이숨투자자문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약 3000억원의 자금을 받아 다른 용도에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고발 전 이솜투자자문의 계좌를 추척한 뒤 현장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사역을 보냈지만, 이숨투자자문은 입구를 막고 오히려 이들을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감독을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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