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삼성전자 3Q 실적 비교적 선방할 듯”

입력 2015-09-15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자에 대해 “삼성전자는 3분기 IM 제외한 전 부문 실적 개선이 전망되면서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성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언은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50조 5000억원, 영업이익 6조 7000억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 49조 8000억원, 영업이익 6조 6000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매크로 불안과 IT 수요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은 험로가 예상됐지만 원/달러 환율 강세와 OLED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성적이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당분간 불확실성의 그늘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를 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글로벌 매크로 불안과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불확실성”이라며 “지배구조 개편과 상속이 어떤 형태와 과정으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씨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높은 것보다는 낮은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서울서만 36건 접수…강원·경북·충북서도 식별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80,000
    • +0.34%
    • 이더리움
    • 5,334,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1.0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2,700
    • -0.34%
    • 에이다
    • 634
    • +0.96%
    • 이오스
    • 1,139
    • +0.89%
    • 트론
    • 158
    • +1.28%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27%
    • 체인링크
    • 25,880
    • -0.19%
    • 샌드박스
    • 629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