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 예선] 일본, 아프가니스탄 6-0 제압 ‘E조 2위’…카가와 신지, 멀티골

입력 2015-09-09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가와 신지. (뉴시스)
▲카가와 신지. (뉴시스)

일본이 아프가니스탄을 제압하고 E조 2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E조 4차전 아프가니스탄과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카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가 각각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일본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전반 10분 하라구치 겐키의 패스를 이어받은 카가와 신지가 오른발 슈팅으로 아프가니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 혼전 속에서 만들어낸 모리시게 마사토의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공세를 이어간 일본은 후반 5분 카가와의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득점을 얻었다. 이후 오카자키 신지가 후반 12분, 15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고, 혼다 게이스케가 후반 29분 골을 넣어 대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승점 7점(2승1무)를 기록한 일본은 싱가포르(1승1무1패ㆍ승점 4점)를 제치고 E조 2위가 됐다. 선두 시리아(3승ㆍ승점 9점)와 승점 2점 차다. 아프가니스탄은 승점 3점(1승 2패)으로 4위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4,000
    • +0.29%
    • 이더리움
    • 5,320,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01%
    • 리플
    • 723
    • -0.55%
    • 솔라나
    • 231,100
    • -0.94%
    • 에이다
    • 633
    • +0.96%
    • 이오스
    • 1,137
    • +0.98%
    • 트론
    • 159
    • +1.27%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1.05%
    • 체인링크
    • 25,810
    • -0.39%
    • 샌드박스
    • 62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