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지자체와 추석맞아 ‘저울 특별점검’ 서비스

입력 2015-09-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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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석을 맞아 9~11일 사흘간 전국 주요 전통시장 등에서 ‘저울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밝혔다.

부산 자갈치시장 등 9개 지역은 정부ㆍ지자체ㆍ검정기관이 합동 점검하고, 기타 279개 지역에서는 지자체 자체 점검으로 저울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저울 점검 서비스는 공정한 상거래 유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수산물 거래의 신뢰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수산시장 위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새우와 냉동수산물 등 수입 수산물의 중량 속임 문제가 불거진데다, 잦은 물 사용으로 저울의 고장 우려가 있어 수산시장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저울의 정확도(오차)를 검사하는 것은 물론 사용법도 안내하고,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는 자체 정기검사 사업자 제도를 홍보한다.

상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검사 결과 고의로 봉인을 뜯어 저울을 조작ㆍ변조한 경우에는 벌칙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되, 단순 위반사례는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영점조정 등 간단한 조작에 의해 개선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시장상인회에는 저울 점검방법 등을 직접 지도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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